[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뉴스테이트 모바일'과 '어몽어스'가 만났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어몽어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이너슬로스에서 개발한 어몽어스는 협동과 배신을 다룬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팀워크를 기반으로 우주선을 작동시켜 문명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며, 함께 플레이하는 크루(이용자) 중 한 명 이상이 크루를 방해 공작하고 처치하는 역할의 임포스터로 랜덤 지정되는 만큼 서로를 주시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어몽어스 테마의 미니게임, 인게임 아이템, 소품 등을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트로이 맵의 시작 섬에서 경기 시작 전까지 어몽어스 테마의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스쿼드(4인 분대)가 시작 섬에 입장하면 스쿼드 멤버 중 한 명이 랜덤으로 임포스터로 지정되며 나머지 멤버들은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찾아야 한다. 미니게임 도중 임포스터는 무기를 사용해 멤버를 제거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과 소품들을 통해서도 어몽어스 테마를 찾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스페셜 테마 크레이트 구매를 통해 마스트, 코트, 이너웨어, 배낭, 무기,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어몽어스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트로이의 시작섬과 체스터(Chester), 안코빌(Anchorville) 등의 지역에 Among Us 크루원 테마의 소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빅토리아 트랜(Victoria Tran) 이너슬로스 커뮤니티 디렉터는 "뉴스테이트 모바일과 어몽어스의 커뮤니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 방식과 분위기, 생존과 같은 여러 측면들이 서로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어몽어스 코스튬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뉴스테이트 모바일 총괄 프로듀서는 "이너슬로스와 크래프톤은 게임 커뮤니티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어 지칠 새 없이 즐겁게 협업했다"며 "이너슬로스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덕분에 모든 팬이 즐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뉴스테이트 모바일 세계에 어몽어스를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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