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지란지교데이터가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란지교데이터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등 3가지 정부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피씨필터(PCFILTER)'를 공급한다. DLP와 출력물 보안 기능, PC 보안 취약점 점검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소기업은 솔루션 구축 비용을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서비스 상품별 금액 한도는 최대 200만원(기업부담금 30% 포함)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의 경우 올해 총 42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최대 4천만원(기업부담금 50% 포함)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호울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전환 이용료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집중지원 최대 5천만원, 일반지원은 최대 1천550만원(기업 부담금 20% 포함)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5일까지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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