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세터 이고은(27)의 이적 보상 선수로 리베로 김세인(19)을 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이고은의 이적 보상선수로 2021-2022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한 김세인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고은은 페퍼저축은행과 3년 총액 9억 9천만원(연봉 3억원+옵션 3천만원)에 계약했다.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의 보호선수 명단을 받고 고심한 끝에 수비력에 강점을 가진 김세인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김종민 감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에 도움이 될 선수가 누군지 고민했다면서 "수비 능력 등 김세인이 가진 잠재능력이 팀의 장래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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