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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외식업 소상공인에 30만 포인트 지급


소상공인진흥공단 'O2O 진출 지원사업' 플랫폼사로 참여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배달의민족(배민)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진출 지원사업' 플랫폼사로 참여한다.

배달의민족(배민)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진출 지원사업' 플랫폼사로 참여한다. 사진은 O2O 진출 지원사업 관련 이미지.  [사진=배민]
배달의민족(배민)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진출 지원사업' 플랫폼사로 참여한다. 사진은 O2O 진출 지원사업 관련 이미지. [사진=배민]

4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접수가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배민, 당근마켓, KT, SK플래닛 등 4개 플랫폼사가 참여했다. 신청업주는 4개 플랫폼사 중 1곳만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선착순 5천명이다.

배민을 선택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장님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비즈포인트가 지급된다. 비즈포인트는 배민의 광고상품인 울트라콜 이용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식자재나 배달용품 등을 판매하는 배민상회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상시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이면서 지난해 기준 연매출 10억원 미만인 사장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창업한 경우 매출액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올해 3월 동일 사업에 신청해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앞서 배민은 지난해에도 공단이 진행한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지원 사업에 참여해 총 6천400여 명의 외식업 사장님을 지원했다. 하반기에 예정된 소상공인 대상 O2O 플랫폼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외식업 사장님들의 배달시장 진출을 돕고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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