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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 LH 도시재생 기본협약 체결


개발 소외지역 활성화 첫걸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구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시행을 위한 '도시재생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재용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오른쪽)과 이재용 한국토지주택공사대경본부장(왼쪽)이 29일 체결한 도시재생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남구청]
조재구 남구청장(오른쪽)과 이재용 한국토지주택공사대경본부장(왼쪽)이 29일 체결한 도시재생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남구청]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의 개발 소외지역과 미군 부대 후적지,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남구는 2018년 7월(민선7기) 이후 재개발·재건축·민영 공동주택 사업 추진에 의해 23개소 1만2천세대(오피스텔 포함) 정도 공급또는 공급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남구 내 미군 부대 후적지가 될 예정인 캠프조지 부지와 개발소 외 지역을 중점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과 변경업무 협력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규 발굴과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원주민(상인) 재정착 등에 대한 협력 ▲도시재생 기반시설(공공청사, 체육시설, 공원 등) 설치·정비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남구를 발전 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국주택토지공사와 협력,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LH 대구경북본부장은 “남구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추진해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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