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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그라비티, 충남 지역 유망 게임 개발사 돕는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진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우측)와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사진=그라비티]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우측)와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사진=그라비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라비티와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 및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충남 지역 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라비티는 우수한 충남 지역 게임사들이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고 충남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 게임사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충남 지역 게임 기업들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노하우를 전수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라비티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충남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게임 기업의 시장 진출에 필요한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제2, 제3의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200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라그나로크 IP 기반 게임을 선보였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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