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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27일 한국전력-우리카드전 경기 시간 변경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경기 개시 시각이 조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7일 열리는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경기가 오후 2시에서 4시로 변경됐다"고 25일 알렸다.

두팀의 이날 경기는 한국전력 홈 코트인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맞대결은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모두에게 중요하다.

준플레이오프 성사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25일 기준 3위 우리카드(16승 19패 승점56)와 4위 한국전력(19승 15패 승점53) 승점 차는 3이다. 준플레이오프 성사 조건이 유지되고 있는 셈.

한국전력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한국전력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그러나 한국전력이 27일 맞대결에서 승점을 하나도 얻지 못하고 패할 경우(0-3, 1-3 패)가 되면 우리카드와 승점은 6점 차로 벌어진다.

한국전력은 이렇게 되면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 팀의 시즌 최종전이자 원정 경기에서 승점3을 반드시 손에 넣어야한다. 한국전력이 우리카드전에서 3-2로 이기거나 2-3으로 패하면 조금은 여유가 생긴다.

한국전력이 우리카드 그리고 KB손해보험전에서 승점 3씩 모두 6점을 챙기면 3, 4위 순위가 바뀌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우리카드의 홈 코트인 장충체육관이 아닌 수원체육관에서 준플레이오프(4월 1일) 단판 승부가 치러진다.

우리카드 선수들이 득점 이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우리카드 선수들이 득점 이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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