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스포라이브(대표 김홍민)의 웹 기반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 '스포라이브'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스포라이브는 축구, 농구, 야구 등 메이저 종목의 프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상해 맞히는 승부 예측 게임이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하는 승부 예측 게임은 국내 및 글로벌 구단의 실제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세계 126개국 스포츠 리그 및 시범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포라이브는 국내 스포츠 승부 예측 장르의 선두 주자로 출시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국내에서만 9천10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포라이브는 최근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톱500 중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으로 위메이드커넥트는 기존 라인업과는 차별화된 게임을 확보하며 플랫폼 및 장르 스펙트럼을 대폭 확대했다. 스포라이브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양사는 스포라이브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현재 게임룰은 유지하면서 가상재화 대신 게임토큰(FT)으로 베팅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순 스포츠 베팅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들이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NFT 상품 등의 콘텐츠 추가 또한 준비 중이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스포츠 승부 예측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기와 수요가 높은 장르 중 하나로,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국내와는 비교 불가 수준으로 무궁무진하다"며 "국내 시장을 제패하며 게임성과 재미가 검증된 스포라이브와 다양한 메가 히트작들로 글로벌 성공 경험을 탄탄히 구축한 위메이드커넥트가 만나 전세계 승부 예측 게임계의 판도를 뒤엎을 만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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