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현대차증권은 고객 자산을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통합·관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 컨설팅 지원 시스템(WMS)'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별 다양한 포트폴리오 상품 자문, 은퇴 설계, 사후관리에 이르는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상품 자문의 경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적용, 본사 전문가와 영업점 PB(프라이빗 뱅커)를 포함해 여러 관점의 분석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은퇴설계의 경우 재직 고객과 퇴직 고객을 세분화해 상황과 목적에 맞는 실질적인 컨설팅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퇴직 고객에게는 실질 퇴직금을 토대로 연금지급금액 시뮬레이션을 이용, 은퇴 후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금과 부족한 자금을 산출한다. 산출 자금을 토대로 세부적인 설계와 은퇴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한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신규 시스템을 통해 고객별 투자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포트폴리오 제공, 체계적인 고객 사후관리 등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