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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스타트 시범경기 무관중 결정 KBO '안전' 초점 맞춰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22 KBO리그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KBO는 "10개 구단과 협의해 더 안전한 시즌 개막 준비를 위해 29일까지 팀 당 16경기씩 진행되는 올해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때문이다. 코로나19는 국내에서 4차 유행 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된 일일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KBO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2일 시작해 29일까지 열리는 2022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무관중으로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지난해 시범경기 전경이다. [사진=뉴시스]
KBO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2일 시작해 29일까지 열리는 2022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무관중으로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지난해 시범경기 전경이다. [사진=뉴시스]

8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2721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1007명으로 64일 만에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섰다.

KBO리그 각 팀에서도 계속해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KBO는 이런 부분을 고려해 시범경기 무관중 결정을 내렸다.

KBO는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는 2022년 팬들에게 더 만족감 높은 시즌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4월 2일 개막전부터 관중들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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