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메타버스 플랫폼 'ZEP'과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 구단은 지난해(2021년) 11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라이징스타 팬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구단은 "메타버스 확장성을 경험한 것이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메타버스 커뮤니티 확대와 함께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등 다각도 협약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환 구단 사장은 "확장성을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과 협력하게 돼 기대된다"며 "올해는 구단 창단과 함께 KBO리그 40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온택트 경험과 우리 구단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ZEP은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게임사 슈퍼캣과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의 합작 법인이다. 사명과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 ZEP은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연동한 메타버스 구현으로 다양한 NFT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기반 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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