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안동 호반나들이길 통행제한 연장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인 안동댐조정지~용상대교 가교 700m의 통행제한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용상대교 공사와 터널공사를 위한 진입도로 설치)로 인한 낙석과 토사 유출 등의 우려로 인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의 통행을 제한해왔다.

통행제한 구간은 안동댐조정지에서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 중 용상대교 건설을 위해 설치된 가교까지 700m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통행제한 구간을 제외하고는 월영교에서 통행제한입구까지 약 1km, 용상동에서 조정지댐까지 약 500m 통행 후 우회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