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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1%↑…코스닥 900선 회복


연기금, 이틀 연속 순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1%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90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56포인트(1.61%) 상승한 2747.08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천333억원, 연기금(481억원)을 비롯한 기관이 2천60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천932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외국인은 SH에너지화학, HMM, 이아이디 등을 담고 써니전자, 까뮤이앤씨, 알루코 등은 덜어냈다. 기관은 팬오션, 대우건설, 한국전력 등을 사들이고 두산중공업, 한국토지신탁 등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분식회계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셀트리온이 7% 이상 급등했고 현대차, LG전자, SK하이닉스 등도 3~4%대로 상승했다.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 종이목재, 증권, 대형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87포인트(1.88%) 오른 912.32로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7억원, 643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531억원을 팔아치웠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강세를 보였고 알테오젠도 7%대로 올랐다. LG세미콘, 씨젠, HLB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 등은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 유통, 신성장기업 등이 3%대로 올랐고 제약,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2%대 상승세를 보였다. 하락 마감한 업종은 없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0.12%) 하락한 1천204.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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