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코로나19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과 의료기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과 '네이버 지도'에서, 카카오는 '카카오맵'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본 정보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정보' API를 연동해 정보를 제공되며 매일 업데이트된다.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 네이버 지도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코로나 재택 진료 병원 ▲비대면 진료 병원 등을 검색하거나 네이버 지도 앱 상단의 '코로나 전화상담병원' 아이콘을 클릭하면 24시간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및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는 검색 결과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전화상담' 버튼을 누르면 해당 병·의원으로 즉시 연결 가능한 원 클릭 절차도 구현됐다. 전화상담을 통해서는 증상진단·대응방법 안내 등 기초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청을 통해 의약품을 자택으로 전달받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 역시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원 ▲코로나19 전화진료 병원 ▲코로나19 동네병의원 등을 검색하면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전국 7천여개의 병·의원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향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정보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검색 서비스는 모바일 카카오맵 앱과 웹,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신속항원검사·PCR 검사 가능 병의원,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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