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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따뜻한 동행…열 두번째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


임직원과 청소년 1:1로 매칭, 5년간 총 600만원 적립해 지원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장학금용 매칭펀드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 소재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진행된 ‘두드림 U+요술통장’ 비대면 발대식 현장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서울 강남구 소재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진행된 ‘두드림 U+요술통장’ 비대면 발대식 현장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장애 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매월 장학기금을 적립하며, 5년 뒤 졸업시점에 대학등록 또는 취업준비의 기반이 되는 장학금을 제공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은 발대식에는 임직원 멘토와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 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일대일로 이어진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DIY KIT만들기, 레저 체험, 캠프 등 다양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올해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LG유플러스의 경험과 소통의 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생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는 온라인으로 만나 서약서 낭독, 사업소개, 퀴즈 풀이 등을 함께했다.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한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개인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는 장기적인 인적 투자"라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꿈을 더 키워 나갈 수 있는 두드림 U+요술통장 장학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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