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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우크라 사태, 단기금융·외화자금시장 집중점검"


"관계부처 적극 협력해 종합적 시장 안정대책 실행"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위기상황에서 파악된 업권별 취약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정화 조치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기금융시장과 외화자금시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강조했다.

25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비상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25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비상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25일 정 원장은 금감원 '비상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 "기마련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관련국과 무역관계가 크거나 석유, 천연가스, 곡물 등 수입 관련 기업의 자금흐름을 점검·지원하라"며 "현지 주재원, 유학생 등에 대한 자금송금 중단·지연 등 현실적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금융애로상담센터'를 즉시 가동하고 금융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사태진전을 예의주시하고 관계부처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종합적 시장 안정대책을 실행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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