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 세븐일레븐,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간식패키지' 전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간식패키지 전달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광주, 대전, 부산, 강원, 인천, 대구 총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구 보건소'를 찾았다.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임직원 20명은 의료진들에게 '바프허니버터팝콘', '수미네묵은지김치찌개라면' 등 세븐일레븐 인기 상품을 담은 간식패키지 35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 19 상황에서 끝없이 헌신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의료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해당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들과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심,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제품 1만 세트 지원
농심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2022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이나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지난 2020년부터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동참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단독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착수식에서 농심은 신라면과 너구리, 안성탕면 등 라면과 백산수, 튤립햄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 1만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농심이 전하는 푸드팩 1만 세트 중 5천세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나머지 5천 세트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발생시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앞서 지난 16일 발생한 경북 영덕 산불피해지역에도 신라면컵, 육개장 사발면 등 7종의 컵라면과 백산수 등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 1천250세트를 지원했다. 푸드팩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 전달됐다.
◆ 농심켈로그,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
농심켈로그가 올해로 114회째를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켈로그 글로벌이 진행하는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2015년 3월 켈로그 최초의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 WOK(Women of Kellogg)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족한 이래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왔다. 올해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2)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Break the Bias(편견을 깨라)'에 맞춰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편견을 깨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다음 달 8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는 여성 임직원들이 편견을 극복했던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 소개하고, 직장에서 느꼈던 편견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이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편견을 깨고 켈로그 안성 공장에서 여성으로는 최초로 지게차를 운전하며 정규직으로 발탁된 박도연님의 사례를 글로벌 인트라넷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외부 강사를 초청해 무의식적 편견의 사례를 알아보고 편견을 깨트리기 위한 방법에 대한 온라인 강연도 펼친다. 세계 여성의 날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 본사 및 공장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올해 캠페인 테마 포즈를 취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WOK 한국 리더인 농심켈로그 김은지 상무는 "농심켈로그는 다양성을 중시하는 설립자 W.K.켈로그의 철학을 기반으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양성평등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균형 잡힌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GS샵, 이탈리아 캐주얼 브랜드 스테파넬 신규 론칭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이탈리아 캐주얼 브랜드 스테파넬(STEFANEL)을 신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테파넬(STEFANEL)은 1959년 생긴 이탈리아 니트웨어 전문 브랜드로, 고급 소재와 브랜드 특유의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1989년 론칭 후 30년 이상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파넬은 오는 25일 GS샵의 모바일라이브 방송인 '샤피라이브'에서 먼저 선보인 후, 이어 26일 GS샵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인 '더컬렉션'에서 방송된다.
올해 봄·여름(S/S) 콘셉트는 일상이 런웨이가 되는 자신감 있는 스타일로, GS샵은 8~20만원 대의 트렌치코트와 재킷, 니트, 원피스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 패션사업부문장 안지현 상무는 "GS샵은 국내 고객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다"며 "스테파넬 단독 판매를 포함해 올해 봄·여름 시즌에도 여러 개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서식품, 신제품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 출시
동서식품은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상큼하고 산뜻한 향미를 지닌 새로운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이하 카누 라이트 로스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누 라이트 로스트는 기존의 '카누 다크 로스트'와 '카누 마일드 로스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고품질의 에티오피아 원두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산뜻한 꽃 향기와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또 라이트 로스팅으로 커피의 쓴 맛과 텁텁함은 줄이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극대화했다. 진한 커피에 익숙하지 않거나 쓴 맛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카누 라이트 로스트 발매를 통해 맥심 카누는 진하고 깊이 있는 카누 다크 로스트와 가장 대중적인 맛과 향의 카누 마일드 로스트와 함께 총 3종의 카누 아메리카노 라인업을 완성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기존의 카누 아메리카노를 음용하는 소비자 중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카누 라이트 로스트 제품을 발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커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25,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무인 운영 가능 점포 오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국내 처음으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사업인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이하 스마트빌리지) 내에 GS25스마트빌리지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에는 ▲신재생 에너지 생성 활용 ▲에너지 절감 건축 기법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GS25스마트빌리지점도 이 취지에 맞춰 원격점포관리시스템(SEMS), 태양광 에너지 조달 시스템, 'E0' 등급의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등을 적용했다.
SEMS는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GS25 본부의 메인 서버를 통해 전국 점포의 냉장·냉동 장비의 온도 및 냉·난방기기, 간판 점등, 실내조명 조절, 전력 사용 관리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최첨단 종합 점포 관리 시스템이다. 일반 점포 대비 약 1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GS25스마트빌리지점에는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셀프 결제, 출입 보안 등 최첨단 유통 기술도 적용돼 고객 방문 시간대에 따른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 웅진식품, 대만 프리미엄 우육면 '만한대찬' 2종 국내 수입 판매
웅진식품은 대만의 우육면 브랜드 '만한대찬'을 국내 수입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만한대찬은 황제의 성찬이라고 불리는 대만의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로, 대만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힌다. 웅진식품은 만한대찬 2종을 대만에서 단독으로 직수입해 국내 판매에 나선다.
'만한대찬 마라우육면'은 만한대찬 브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맛으로, 소고기 육수에 마라의 풍미를 가득 담아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만한대찬 홍샤오우육면'은 소고기의 진하고 깊은 맛을 구현해낸 제품으로, 대만 우육면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2종 모두 큼직한 소고기 덩어리가 들어있어 씹는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만한대찬 2종은 식약처 정식 통관을 거친 제품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이후 온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 롯데홈쇼핑, 골프웨어·아웃도어 등 레포츠웨어 단독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은 봄을 앞두고 골프,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울시 등 단독 레포츠 브랜드 판매를 강화하고,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웨더재킷’을 단독 론칭한다. '캘빈클라인 퍼포먼스'는 론칭 첫 해인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톱10에 오른 인기 브랜드로, 재킷, 스웻셔츠(맨투맨) 등 봄 시즌 다양한 신상품으로 MZ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영국 골프웨어 브랜드 '울시'의 재킷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레포츠 특화 프로그램과 기획전도 선보인다.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스포츠웨어 전문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 시즌 2'를 론칭한다. '리바이스', '몽벨' 등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일상복과 운동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상품을 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봄철 라운딩 수요를 겨냥한 이색 모바일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금)까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셀럽 라운지'를 통해 골프 전문 브랜드 'PRGR(프로기어)'의 골프채를 판매한다. 향후 예능형 골프 콘텐츠 '위드 정길환 골프'와 협업해 PRGR 신상품을 영상에서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 SPC 던킨,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담은 '던킨 선릉역점' 오픈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던킨 선릉역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던킨 선릉역점은 하루 평균 2천개 이상의 도넛을 판매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 강남'의 성과에 힘입어 기획됐다. 제품 원료와 맛, 품질에서 프리미엄을 지향하며, 고메 도넛, 선릉역점만의 특화 메뉴 등 다른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선보인다. 도넛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과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도 새롭게 도입됐다.
던킨 선릉역점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도심 속에서 즐기는 '브런치 컨셉 도넛'과 '왕꼰 대꽈배기'를 매장 특화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의 인기 제품인 '소프트 우유크림 도넛', '크림브륄레 도넛', '티라미수 크림도넛' 등도 판매한다.
한편, 던킨 선릉역점 도입의 초석이 된 '던킨 라이브 강남'은 하루 평균 2천개 이상의 도넛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지난 8월 20일 오픈 이후 약 6개월간 누적방문자 13만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매출은 당초 예상보다 3배 이상 높았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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