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무력 충돌로 인해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각) 유럽, 미국 증시 등 글로벌 주식시장이 미·러 정상회담 개최의 불활실성, 푸틴의 돈바스 지역 독립국 인정 승인 검토로 흔들리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내부 무력 충돌 우려 확산이 증시를 휘청이게 하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63포인트(1.30%) 내린 2708.17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 현대차, KB금융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하락세다.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664억원, 2천30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천77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의료정밀, 운수 창고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에서 팔고 있으며 개인은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을 제외하고 모두 사자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35포인트(1.40%) 내린 871.9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HLB, 씨젠, 알테오젠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은 매매추체별로 외인과 기관이 각각 449억원, 225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이 68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주로 IT소프트웨어, 제약, 기계장비 등을 동반 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IT소프트웨어, 제약, 기계장비 등을 집중해서 사들이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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