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밀키트업계 상위 업체 프레시지가 6년만에 가격인상을 실시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레시지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지난 10일부터 7% 가량 인상했다. 식자재·유류비 등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 상향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프레시지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6년 밀키트 시장 진출 후 6년 만에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가격 인상 품목은 ▲감바스알아히요 ▲고래사 어묵탕 ▲뉴 매콤 깻잎 순대볶음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밀푀유나베 ▲바질크림 빠네 파스타 ▲블랙라벨 스테이크 등이다.
채널별로 인상 제품은 조금씩 다르지만 ▲블랙라벨 스테이크 ▲우삼겹 순두부찌개 ▲불고기 전골 등은 공통으로 가격이 올랐다.
프레시지 측은 유가 영향으로 일부 수입 식자재 가격이 올라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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