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오후 9시 기준 9만 6천명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 6천8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0만870명과 비교하면 4천 19명 적다.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3시간이나 남은 만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9천866명(61.8%), 비수도권에서 3만6천985명(38.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322명, 서울 2만2천314명, 인천 7천230명, 부산 5천238명, 경남 3천920명, 대구 3천878명, 경북 3천141명, 대전 3천23명, 충남 2천966명, 광주 2천620명, 전북 2천492명, 충북 2천394명, 전남 1천901명, 울산 1천832명, 강원 1천801명, 제주 1천100명, 세종 679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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