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파트너 종류와 상관없이 통일된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 파트너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022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18일 발표했다.
델의 채널 비즈니스는 지난 5년동안 본 프로그램을 통해 70% 성장했으며, 파트너사들에게 지급된 판매 장려금은 80% 증가하고, 마케팅 지원 기금(MDF)은 95% 늘어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올해 파트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면서 관련 규정을 단순화하고 파트너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델의 파트너사들은 솔루션 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OEM) 파트너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연도부터는 파트너 종류와 상관없이 인센티브 체계, 파트너 등급, 파트너 등급별 자격 요건에 걸쳐서 통일된 정책이 적용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티앤 벵 응(Tian Beng Ng) APJ 채널 총괄 수석부사장은 "파트너사들이 델 테크놀로지스의 비즈니스 성공에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 3분기에는 아태지역 내에서 채널 파트너를 통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면서, "델의 파트너 전략은 프로그램 단순화,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 성장 극대화의 3가지 기조를 바탕으로 수립됐다"고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특히 핵심 비즈니스 부문에서 파트너 지원을 강화해 파트너들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히어로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기술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파트너와 델 테크놀로지스 프리세일즈 전문가들 사이의 소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에는 아태지역에서 115개의 이벤트가 개최되어 25개국에서 6천700여명이 참석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델은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면서, "최종 고객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유연한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파트너들의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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