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 회장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캐피털 경기장(인도어 스타디움)을 다시 찾았다. 이날 열린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의 3000m 계주 결선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 회장과 함께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전국 시·도체육회장단 대표단도 경기장을 방문해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을 격려했다. 시·도체육회장단을 대표단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김종호 제주시체육회장(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장),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이 포함됐다.
체육회는 "이 회장을 비롯한 인사들은 메달 색깔과 관계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선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2014 소치, 2018 평창에 이어 해당 종목에서 3개 대회 연속 메달도 획득했다.
이 회장은 경기장에서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얀 다이크마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과도 만나 인사를 나눴고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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