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넘어진 최민정…쇼트트랙 여자 500ｍ 준결승 진출 실패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ｍ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ｍ 준준결승 3조 레이스 도중 넘어졌다.

초반 스타트가 중요한 500m 단거리 경기에서 최민정은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에 자리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최민정은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곡선주로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지난 5일 이유빈(연세대)이 예선에서 탈락한 데 이어 최민정마저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한국의 500m 메달 도전은 아쉽게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