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배우 서현진이 그룹 밀크 메인보컬 출신다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지난 4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에는 노래방 콘텐츠 '가요숲텐' 서현진 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현진은 매니지먼트 숲의 노래방 콘텐츠인 '가요숲텐'의 네 번째 방문자로 출연해 우월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에서 만든 노래방에 들어선 서현진은 '20대 때 김윤아씨를 정말 사랑했다'며 자우림의 노래를 선곡했다. '책을 뒤지면 너무 옛날사람 같다'는 이유와 함께 노래방 리모콘을 든 서현진은 리모콘을 제대로 조작하지 못해 다시 책자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한 서현진은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노래를 시작했다. '너무 떨었다'는 소감과 다르게 안정된 실력으로 수준 높은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두 번째 곡 역시 김윤아의 '담'을 선곡해 김윤아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음색으로 노래를 소화한 서현진은 98점의 높은 점수로 노래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선곡한 서현진은 처음보다 더욱 편안해진 모습으로 본격적인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마침내 100점을 기록하며 '노래방이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재방문 의사가 100퍼센트다'라는 소감과 함께 감동 어린 눈빛을 보냈다.
한편 서현진은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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