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것과 관련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일 문 대통령은 SNS을 통해 "우리는 2018년 평창에서 하나 된 힘으로 평화와 인류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스포츠가 만든 놀라운 기적을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팀 코리아'는 이미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여러 어려움을 딛고 대회를 준비해온 우리 대표님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표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수고 많았다. 선수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고 안전을 확보해준 대한체육회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는 게 최우선이다.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을 힘차게 응원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파이팅!"이라고 남겼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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