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영천시는 내달 6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환경산업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 상황실' 운영하기로 했다.
명절을 앞두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성수품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물가 모니터링·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 모니터링 대상은 3개 분야 16개 품목으로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 ▲축산물(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계란) ▲수산물(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조기, 마른 멸치)이다.
물가 담당자와 물가모니터요원이 물가조사표에 의거해 가격 동향을 면밀히 관리한다.
또한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물가 합동 지도단속반을 구성했다.
전통시장과 개인 위생업소 등에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요금 과다인상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매점매석 행위 등 불공정 행위도 수시로 단속하기로 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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