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팬데믹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위축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전에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반도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350여 개 협력사에 60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생경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 ESG경영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해 온 반도건설은 '동반성장과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공정거래문화 정착, 재무적 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 공동으로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철근바체어', '통기성 및 먼지 관리가 용이한 가구' 등 특허를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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