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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 폭스 TV방송서 플로리다 BBQ 치킨 매장 보도


FOX 뉴스 플로리다주 방송서 4분 동안 K-푸드 대표 BBQ 소개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BBQ치킨이 미국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최근 미국 유명 방송사인 'FOX 뉴스'의 플로리다주 'FOX 35 올랜도'에서 최근 한류열풍과 함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K-치킨으로 BBQ가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전역으로 송출된 해당 방송은 최근 가장 먹고 싶은 한국 음식으로 조명받고 있는 한국식 치킨을 소개하면서 플로리다주에 첫 매장인 'BBQ East 콜로니얼(Colonial)점'을 취재 보도했다.

FOX 35 올란도 방송에 BBQ매장이 소개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너시스BBQ]
FOX 35 올란도 방송에 BBQ매장이 소개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너시스BBQ]

1996년 창립된 폭스뉴스는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중 2021년 기준 19년 연속 일일 평균 시청자수 1위를 유지해온 공신력을 지닌 채널이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데이비트 마틴 기자는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프라이드 치킨인데 최근 한국의 맛을 담은 한국 브랜드 매장이 플로리다주에도 오픈했다"며 진출 소식을 알렸다.

또 리포터는 새로이 오픈된 BBQ 매장을 방문해 매장은 물론 제품의 맛과 인기 메뉴를 설명하면서 BBQ만의 차별성과 인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BBQ 매장 관리자 앤드류 리는 제품을 소개하면서 한국식 치킨이 미국식 치킨과 다른 점은 매콤달콤한 양념소스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을 꼽았다. 현지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BBQ의 시그니처인 '황금올리브 오리지널'과 '시크릿 스파이시 치킨'으로 구성된 반반 메뉴라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 포함 18개주에 진출해 있는 BBQ는 27년간 축적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지화 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폭스뉴스 방영으로 미국 내에서 BBQ가 K-치킨을 넘어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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