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BBQ와 간편식 물품 기증식…선수단 격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체육회는 지난 17일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에서 주식회사 제너시스 비비큐와 함께 'BBQ 간편식' 물품 기증 전달식을 열었다.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이하 BBQ)은 체육회의 공식 후원사중 하나다. BBQ는 이날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삼계탕, 닭곰탕 등(수량 1100봉) 총 1000만원 상당 간편식을 기증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을 비롯해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BBQ 회장, 체육화 임직원, BBQ 관계자들이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경주 BBQ 부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타국에 나가 경기를 하는 동안 몸과 마음이 든든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간편식을 기증하게 됐다"며 "국민들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 선수촌장도 "BBQ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을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