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고품질 AI 목소리를 활용해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AI 성우 서비스 ‘셀비 보이스(Selvy Voice)’를 오픈 했다고 17일 밝혔다.
‘셀비 보이스(Selvy Voice)’는 웹 페이지에 입력한 글(Text)을 셀바스AI의 고품질 목소리로 변환해 오디오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직접 입력하거나 이미 작성해 놓은 글을 업로드 한 후, AI 목소리를 선택하면 음원 파일을 만들 수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를 통한 교육 오디오, 동영상 콘텐츠의 제작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합한 AI 목소리(AI 성우)를 찾는 제작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셀비 보이스를 이용하는 누구든 글(Text)만 있으면 다양한 고품질 AI 목소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제작 시간 및 비용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며 “셀비 보이스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직접 편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셀비 보이스는 기쁨, 슬픔 등 기본 5가지의 감정의 AI 목소리를 기준으로 ▲AI 목소리의 높낮이, 빠르기 등 스타일에 맞는 목소리 편집 ▲원하는 스타일대로 숫자 읽기, 괄호 읽기 등의 발음 편집 기능을 할 수 있다.
서수보 셀바스AI 프로덕트오너(PO)는 “현재 '셀비 보이스' 콘텐츠는 서비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다”며 “‘셀비 보이스’의 기본 요금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0% 할인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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