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이 키즈용 스마트폰을 새롭게 선보인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14일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XCover 5 기반의 LTE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폰(SM-G525N_ZEM)을 21일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XCover 5는 삼성전자가 내구성을 강화해 내놓은 모델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공식 온라인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예약 고객은 ▲카카오 문구 세트 ▲로보피쉬(수중 물고기 로봇) ▲코튼 캔디(슬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ZEM 꾸러기 폰’의 출고가는 29만9천200원(VAT 포함)이며 ▲5.3인치 HD+ 디스플레이 ▲3천mAh 탈착형 배터리 ▲후면 1600만 화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ZEM 꾸러기 폰에는 자녀 케어용 소프트웨어 앱인 잼(ZEM)이 기본 탑재돼 있다. 부모는 자녀와 ZEM 앱을 연결하고 ▲스마트폰 사용 앱 리스트 및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영어 도서 207권이 담긴 리딩앤(READING &) 앱과 즐겁고 다양한 컨텐츠로 연산 실력을 높여주는 일프로연산(1%연산) 앱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네이버 오늘의 영어 회화와 단어퀴즈 앱도 기본으로 사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ZEM 꾸러기 폰 구매 고객에 스쿨버스 형태로 디자인된 ‘ZEM 꾸러기 폰’ 패키지 상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박스 안에는 크로스백, 젤리 케이스, 방탄필름 3장의 악세서리 풀 패키지와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활용할 수 있는 칭찬 스티커가 동봉돼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담당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한 소재의 스마트폰에 유용한 교육 앱 및 악세서리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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