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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킥보드 '알파카' 운영사 매스아시아, 시리즈A 투자 유치


롯데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받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알파카의 운영사인 퍼스널 모빌리티 스타트업 매스아시아가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에는 롯데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가 투자에 참여했고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사진=매스아시아]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매스아시아는 2019년 카이스트(KAIST) 출신 전동 킥보드 서비스 '알파카'를 인수합병하며 2020년 기존 브랜드 '고고씽'에서 '알파카'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매스아시아는 지난해 6월 전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팩을 개발 완료해 알파카의 신형 3세대 전동 킥보드를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중국 신설법인을 설립했으며, 나인봇 출신 등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매스아시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에서 경험한 서비스 노하우와 전동 킥보드의 기술력으로 2022년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중국, 유럽, 동서남아시아 국가 진출을 위해 TF조직에서 전담팀을 신설해 전문 인력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각종 규제와 경쟁이 치열한 국내 공유 전동 킥보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소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2022년 '알파카 플레이' 론칭을 준비 중이다. 단순한 이동을 넘어 퍼스널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이동의 재미와 이용자들의 사회적 교류를 알파카 플레이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그 동안 준비됐던 부분들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왔고, 2022년도 해외 확장은 물론 매스아시아만의 유니크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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