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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조규곤 파수 대표 "뒤집기 전략으로 매출 30% 성장 계속"


경영 전략은 '플립'…포스트 팬데믹 준비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조규곤 파수 대표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30% 성장'을 제시했다. 뒤집기 전략(플립·filp)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시무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시대, 포스트-팬데믹을 시작하는 새해에 파수는 주요 영역에 '플립'을 적용함으로써 30%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 신년사 [사진=파수]
조규곤 파수 대표 신년사 [사진=파수]

조 대표는 지난해는 업그레이드 된 파수로 변화하기 위한 '파수 2.0의' 원년으로, 연초 목표로 제시했던 30% 성장에 근접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목표 또한 30% 성장으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키워드로 '플립'을 언급했다.

파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플립’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플립의 대상으로는 ▲비즈니스 포커스 ▲제품 아키텍처와 사용자경험(UX) ▲유지보수 ▲경영정보시스템(MIS,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제시했다.

먼저 포커스 제품군을 플립해 올해는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와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ADID’, 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스패로우 SCA’, 차세대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 등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제품 아키텍처와 UX에도 플립을 적용, 기능 중심으로 설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업무와 운영 단계의 마이크로 서비스를 고려한 방식으로 새롭게 설계한다.

유지보수의 경우 단순한 정기적인 시스템 점검이 아닌, 고객이 가치를 인정하는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립한다.

이 외에도 거래 중심의 경영관리 시스템은 고객 중심으로 플립하고, 업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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