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네이버웹툰에 'BTS' 뜬다…1월 15일 공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네이버웹툰을 통해 등장한다. 네이버웹툰과 하이브와의 협업 캠페인이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슈퍼캐스팅' 캠페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일 네이버웹툰과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등장하는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지난번 영상인 'CCTV 라이브'에 등장했던 방탄소년단 각 멤버별 에피소드를 다뤘다. 진, 슈가에 이어 다른 멤버들의 영상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은 ​오는 1월 14일까지 웹툰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촬영 비하인드 컷과 스페셜 컷도 공개한다. 이벤트 웹툰 '슈퍼캐스팅: BTS' 의 7개 에피소드를 모두 정주행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쿠키를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1월 1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등장하는 디지털 옥외광고 영상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웹툰과 하이브의 이번 협업은 네이버웹툰이 지난 9월 발표한 슈퍼캐스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슈퍼캐스팅'은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규모로 구축해온 지식재산권(IP) 벨류체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IP를 웹툰이나 웹소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슈퍼캐스팅을 통해 선보이는 첫 번째 웹툰과 웹소설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는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며, 오는 1월 15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10개 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