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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통 단신] SPC그룹,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카드 전달 外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PC그룹, 겨울방학 중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카드 전달

SPC그룹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SPC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울산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10명과 아동복지시설 30개소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제한과 겨울 방학 시작으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빚은 등 전국 7천여개의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11회에 걸쳐 매 방학마다 총 9천600여명의 아동에 약 5억여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사용처가 다양한 해피포인트카드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한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한다. [사진=SPC그룹]

◆로레알코리아, 대한적십자사에 아프간 특별기여자 위한 제품 기부

대한적십자사는 로레알코리아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위한 약 3천 7백여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장품 지원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한국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낯선 이국땅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에게 전달되는 제품은 라로슈포제의 바디로션, 세럼 등과 같은 스킨케어 제품과 로레알파리의 키즈샴푸 등이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로레알코리아의 인도적 지원에 감사하다"며 "연말 타국에서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이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9월 3일 법무부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검진을 10월 12일~15일까지 실시했고, 기부금품 유치·접수·전달 등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획득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2021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인증마크 부여와 함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무료 컨설팅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정부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지원사업 심사시 가점을 받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그룹 편입 후 근로자 처우 개선 및 모성보호, 일·가정 양립을 위한 경영진의 실천 노력과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며 "향후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 주문앱 월 활성이용자수(MAU) 50만 돌파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자체 주문앱 월 활성이용자수(MAU) 50만 돌파를 기록하며 2030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 주문앱은 11월 기준 리뉴얼 9개월 만에 월 활성이용자수(MAU) 50만을 돌파했다. 또 기존 35만명이었던 앱 회원 수는 현재 25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주 소비층으로 주목 받고 있는 2030세대가 전체 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치 달성은 지난 2월 편리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화면 구성 등으로 편리성을 높였고, 이미지 불러오기, 바코드 인식하기 등의 기능을 통해 주문 및 멤버십 이용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촌치킨은 멤버십 등급제 방식을 적용해 주문앱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 'VIP', 'KING' 3등급으로 나눠 등급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 주문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제과, '잇-어워드(it-Award)' 대상 수상

롯데제과가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잇-어워드(it-Award)'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잇-어워드'는 '굿디자인', '팩스타'와 함께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이다.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디자인 분야에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잇-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은 나뚜루의 콘셉트에 맞춰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의 진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색상과 일러스트에 시선이 가도록 디자인됐다.

나뚜루 패키지의 수채화풍 일러스트는 자연에서 얻은 원료의 깊은 맛이 연상될 수 있도록 했고, 금분으로 디자인한 도장 형태의 엠블럼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나뚜루를 나타냈다. 또 패키지에는 육안으로도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라벨 색상을 다르게 구성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5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을 비롯해 2014년 이후 6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13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 제과 기업 중에서는 동일 기간 내 최다 수상 기록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장애인 학습 지원용 '턱마우스' 전달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장애인 학습 지원을 위한 '턱마우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턱마우스는 손으로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해 턱으로 커서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든 IT 보조기기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서울시 강남구·중구 및 인천광역시 중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지체·뇌병변 장애인 9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턱마우스 전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통,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도서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입이 보이는 투명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장애인 맞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 오픈

롯데GRS가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 공간인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오는 24일 리뉴얼 오픈한다.

롯데월드몰B1점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엔제리너스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내부 인테리어, 패키지 디자인 등에 접목한 자연 지향적인 플래그쉽 스토어다.

롯데월드몰B1점은 기존 200㎡(약 60평)에서 430㎡(약 130평)로 매장 규모를 약 2배 확장했고, ▲로스팅존 ▲미디어 서클 ▲베이커리 D/P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매장 전체 공간을 아이보리와 우드톤을 이용해 로스팅존과 입구 쪽 좌석의 공간을 구분했으며, 매장 측면에 엔제리너스의 친환경 MD 상품을 갤러리와 같이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아울러 롯데월드몰B1점은 지난 10월 오픈한 커피연구소 LAB1004와 같이 로스팅존을 구축해 매일 신선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판매한다. 또 잠실 지연 내 인근매장에 배송하는 헤드쿼터(HQ) 스토어로서의 역할을 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은 기존 카페의 컨텐츠를 넘어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적 문화 공간"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 스페셜티, 로스터리 등 각 상권에 특화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을 확대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미래형 매장 '제타플렉스' 오픈

롯데마트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점을 '제타플렉스(ZETTAPLEX)'로 변경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제타플렉스'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는 콘셉트로, 롯데마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플래그십 매장이다.

먼저, 매장 1층 면적 70%를 와인 전문점인 '보틀벙커'로 할애하여, 와인의 모든 것을 집약시켰다. 매장 지하1층은 상품 수 30% 늘리고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갖춘 국내 최대 식품 전문매장을 구현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와인', '리빙', '펫', '식료품'의 구색을 강화한 전문 매장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제타플렉스'로 재탄생한 롯데마트 잠실점 1층 와인 전문점 '보틀벙커' 모습. [사진=롯데마트]
'제타플렉스'로 재탄생한 롯데마트 잠실점 1층 와인 전문점 '보틀벙커' 모습. [사진=롯데마트]

◆현대퓨처넷,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 가정 지원금 1천만원 기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 가정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와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는 "이번 기부금 전달로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퓨처넷은 지난 11월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푸르메 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디야커피,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이디야커피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전국 직영점에서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직영점 내 윌라 오디오북존을 통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무선 네트워크 인터넷(Wi-Fi)에 연결하면 별도의 멤버십 가입 없이 윌라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는 기계음이 아닌 전문 성우의 낭독으로 실감 나고 몰입감 넘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오북 서비스다. 시그니처 오디오북, 윌라 독점 제작 오디오북, 유명 매거진과 강의 클래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귀로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직영점에서 시범적으로 윌라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매장에서 맛있는 음료, 베이커리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독서 또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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