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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태국 5G 스마트병원 합동 사업 실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5G 네트워크 구축 활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신흥 5G 장비 시장’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5G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캐서린 뒤 테크포올(Tech4ALL) 프로그램 책임자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캐서린 뒤 테크포올(Tech4ALL) 프로그램 책임자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화웨이는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및 씨리랏병원과 '씨리랏 월드 클래스 5G 스마트 병원을 공동 개원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씨리랏 월드 클래스 5G 스마트 병원은 화웨이의 5G∙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양측은 내년부터 30가지 이상의 혁신적인 5G 애플리케이션을 양성할 공동 혁신 실험실도 설립할 예정이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5G와 디지털 경제에 관한 국가 정책을 설명하며, 화웨이와의 이번 5G 스마트 병원 프로젝트가 향후 태국에 설립될 모든 스마트 병원을 위한 청사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방글라데시 국영통신사 텔레톡 또한 국가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의 일환으로 화웨이와 제휴를 맺고 수도 다카에 5G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양사는 운영 초기 단계에서 국회의사당, 국무총리실, 국립기념관 등의 장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점차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스타파 자바르 방글라데시 우편통신부 장관은 5G를 통해 일상을 넘어 농업, 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경험에 대한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화웨이의 혁신 기술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디지털 방글라데시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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