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애자일소다(대표이사 최대우)는 광주은행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RIMS) 구축에 착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7월 완료가 목표다.
개인화 마케팅은 기존 고객 행동이나 정보를 기반으로 선호할 만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 추천 서비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도 유통, 통신, 보험, 카드사 등에 빠르게 도입, 그 성과를 입증하며 전 산업 분야에서 자리잡고 있다.
광주은행의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된 고객의 행동 정보를 정형화하고 분석해 AI를 통해 고객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과의 차별점은 고객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이에 대해 모니터링하여 효과를 분석 및 재 반영한다는 점이다.
애자일소다는 이 프로젝트에 자사의 초개인화 솔루션인 ‘트윈스토리(TwinStory)’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트윈스토리는 옴니 채널 고객 여정 데이터와 고객 프로파일 정보를 애자일소다만의 임베딩 기술력을 활용해 백터화해, 추천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높은 정확도의 추천 서비스를 구현해 낼 수 있다.
벡터화(vectorization)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읽을 수 있도록 AI 알고리즘에 특화한 숫자 표현(number representation)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향하는 광주은행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행보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의 필수 경쟁력이 될 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으로, 애자일소다가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적화된 분야의 하나로 금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해 향후 업무 전반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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