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 C2X 블록체인 플랫폼 티징 사이트 공개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가 16일 C2X(가칭) 티징 사이트를 공개했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과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플랫폼에 참여한 각종 게임과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소를 연동하여 게임 재화를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토큰을 게임 재화로 교환하는 등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이용자가 스스로 NFT를 생성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세계 10위권 블록체인 인프라를 갖춘 테라폼랩스와의 기술 제휴로 안정적인 P2E(Play to Earn)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그룹은 내년 1분기부터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할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총 10종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이 확정된 상태다. 이중 컴투스홀딩스의 자체 개발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대형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이 개발 중이다. 또 '프로젝트 MR(가칭)',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 '크리티카 온라인', '안녕엘라', '사신키우기 온라인',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