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 중인 일동제약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천200원(27.75%) 급등한 3만3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현지시각) 오미크론이 이미 77개국에서 발견됐으며, 실제 대부분의 국가에 확산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3상을 승인받았다. 내년 상반기 임상 완료 후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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