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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천일만에 누적판매 23억6000만병…가정 채널 점유율 8% ↑


출시 3년차 테라, 태생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시장대세감 이어가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하이트진로 테라가 출시 천일만에 대세 맥주로 자리를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3년차를 맞은 청정라거·테라가 천일간 23억 6천만병(12월 13일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7.3병을 판매한 꼴(330ml 기준)이며, 혁신을 바탕으로 태생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인기를 얻고 있는 결과다.

테라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테라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를 기록하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테라는 100일만에 1억병, 200일만에 약 3억병, 500일만에 10억 6천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가정 채널(1~10월 기준)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 이상 성장하며 가정시장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2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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