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내년부터 동네슈퍼 빵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내년부터 대리점에 공급하는 베이커리류 22개 제품에 대해 가격인상을 올린다. 인상 폭은 평균 8.2%, 인상 단행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SPC삼립은 앞서 2년 전 대리점에 납품하는 도매가격을 6.9% 인상했다. 또한 SPC삼립은 지난 3월 소매가격도 올린 바 있다.
SPC삼립측은 "최근 주요 원재료비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생산효율화 등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노력했지만 불가피하게 가격 합리화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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