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LG전자의 최신 ADAS전방 카메라 시스템에 자사의 소프트웨어 ‘에스브이넷(SVNet)’을 탑재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양산 개발 과정에서 LG전자가 구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최적화 및 맞춤형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했다.
스트라드비젼이 이번 양산 계약을 통해 제공하는 솔루션은 ‘객체 검출’, ‘주행가능공간인식’ 기능이며, 해당 기능들은 LG전자 ADAS 전방 카메라 시스템에 적용돼 주행 안전 기능 지원에 활용된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는 LG전자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SV넷’ 적은 연산으로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 인식 능력을 제공하는 높은 효율성이 장점이다. 이러한 강점을 통해 양사가 목표로 하는 ADAS 기술 보급과 안전한 주행 환경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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