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오늘(13일)부터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6천89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입주 가능하다.
공급대상은 서울수서A2(1천80호) 등 수도권 7곳 5천745호와 제주일도이동(120호) 등 지방권 7곳 1천148호로, 전국 14개 지구 6천893호이다.
청약신청은 이날부터 22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2년 3월 이후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는 이번에 시행하는 행복주택 4분기 통합모집을 포함해 올 한해 전국 총 37곳에서 2만7천409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했다"며 "내년에도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 공급함으로써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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