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넷마블은 구로 신사옥 지타워 준공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쌀(백미 10kg) 2천200포를 기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3월 신사옥 지타워로 보금자리를 이전한 넷마블은 준공식을 개최하는 대신 해당 비용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쌀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한 쌀은 지타워 인근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지역 2천200가구에 전달된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연말에 지역 이웃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는 지상 41층, 지하 5층 규모로 넷마블컴퍼니 및 계열사 코웨이 등이 입주해 있으며, 캐릭터 공원, 컨벤션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다.
부지의 70%를 공원화해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 교류의 장이자 게임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게임박물관도 개관 예정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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