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로그4j 2 웹서비스 긴급 보안패치 권고…악성코드 감염 피해우려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아파치(Apache) 로그(Log)4j 2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긴급 보안업데이트를 권고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관련 취약점을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어 보호나라 보안공지에 따른 긴급 보안조치가 필요하다. 보호나라 보안공지 확인 경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 자료실의 보안공지 1614번 항목이다.

로그4j란 기업 홈페이지 등 인터넷 서비스 운영-관리 목적의 로그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데이트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자가 원격에서 공격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로그4j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업데이트를 적용해야한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한 바 있다. 기반시설, ISMS 인증기업(758개사), CISO(2만3천835명), C-TAS(328개사), 클라우드 보안인증 기업(36개사), 웹호스팅사(477개사), IDC (16곳)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전파하였고 해당서버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도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관련 보안취약점 조치에 대한 문의는 국번없이 118로 상담을 요청하면 조치 여부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