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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사 사총사 '동문·중흥·반도·금호' 연말 분양시장 '출격'


동문건설, 이달 687가구 규모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표 중견 건설사 4인방 동문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금호건설이 연말 지방 중소도시에서 마지막 새 아파트 물량을 푼다.

모두 비(非)규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인 데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문건설은 지난 8월 새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론칭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경기 파주(1천503가구)와 평택(741가구)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했다.

이달에는 충북 음성 최대 규모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687가구이며,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다.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또한,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와 가까운 거리에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충북에서는 금호건설이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서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전용면적 76~84㎡ 378가구를 선보인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이 가까이 있다.

단지 앞에는 송림근린공원이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무제산 조망이 가능하다. 진천이월농공단지, 이월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주변에는 진천 테크노폴리스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6천여 가구를 공급한 중흥건설은 경남 김해 내덕동 내덕지구 물량을 공급하며,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내덕지구 1블록 2-1로트에 들어서는 '김해내덕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전용면적 59~84㎡ 1천40가구다.

경북 경주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서는 반도건설이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74~84㎡이며 B4블록 1천100가구, B5블록 390가구 등 모두 1천490가구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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