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삼성SDI는 9일 부사장 승진 6명과 상무 승진 14명, 마스터(Master) 승진 1명 등 총 21명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I는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SDI는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중용하고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고자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을 주도한 40대 최익규 상무를 부사장으로 과감하게 발탁했다.
또한 글로벌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현수·백승기 상무, 거래선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주도한 박종선 상무, 사업 성장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판배·서헌 상무가 부사장에 올랐다.
삼성SDI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로 미래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는 한편,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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