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삶의 무게를 줄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지역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활고 및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손수레 광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량 손수레 전달식을 지난 7일 진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5개 공공기관-광주남구-시니어클럽-끌림-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총 9개 민관 협약기관이 참여했다. 공공기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TP)-전남대병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 남구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경량 손수레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경량 손수레에 광고판을 부착하여 광고 수익의 60%를 어르신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매개체로 하여 공공기관들은 손수레 광고 사업기획 및 예산을 지원하고, 광주 남구와 시니어클럽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모집해 관리한다. 서울대학생들이 운영하는 비영리사단법인 끌림은 경량 손수레를 제작해 임대하고 광고주를 모집하며,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정한근 KCA 원장은 “KC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광주 전남 지역문제해결에 앞장 설 것”이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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