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모바일 평판조회 인크루트 체크메이트가 론칭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모바일 간편 평판조회 솔루션 ‘인크루트 체크메이트(Checkmate)’를 개발해 론칭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인크루트 체크메이트는 급성장 중인 국내 경력채용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크루트가 자체 개발한 평판조회 솔루션이다. 지원자와 레퍼리(평판제공자), 기업 인사담당자 모두 장소와 시간 관계없이 평판조회의 모든 과정을 모바일에서 진행할 수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사전 설정한 질문지를 레퍼리에게 링크로 공유하면, 레퍼리는 PC와 모바일을 활용해 질문지에 맞게 정보를 전달하면 된다. 온라인상에서 모든 평판조회 과정이 이뤄진다.
온라인 다면평가 방식을 채택해 지원자가 근무했던 기업의 상급자와 동료, 하급자 등 모든 구성원의 피드백을 받는다. 이로써 기업 인사담당자는 서류와 면접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원자의 역량과 업무 스타일, 성격, 특이사항 등을 다차원적으로 평가·검증을 할 수 있다.
합법적인 평판조회가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지원자의 동의 없이 평판조회를 진행해서는 안 되나 인크루트 체크메이트에서는 지원자에게 평판조회 및 제공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진행하기 때문에 법적 문제로부터 안전하다.
게다가, 레퍼리의 피드백은 평판조회를 요청한 기업 인사담당자 외에 확인할 수 없어 철저하게 비밀 보장된다.
이밖에,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지원자의 평판조회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도 제공한다.
김진수 인크루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크루트 체크메이트는 경력직 채용할 때 어려웠던 평판조회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해줄 것이다. 평판조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인사담당자의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한 방법을 계속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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