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C 게임 '썬더 티어원(Thunder Tier One)'을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썬더 티어원은 사실적인 슈팅 플레이와 전략적 요소를 특징으로 하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게이머는 1990년대 초반 배경의 가상의 동유럽 국가 '살로비아(Salobia)'에서 1급 요원이 되어 특수 작전 부대를 이끌어 나가는 설정으로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게 된다.
플레이 모드는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 온라인 PvP, 4인 협동(co-op) 모드를 제공한다. 7월에 '게임플레이 프리뷰 브라보'를 통해 선보였던 신규 게임 모드 2종 '엑스필(ExFil)', '도미네이션(Domination)'과 '어드밴스 & 시큐어, 그리고 데스매치(Advance & Secure and Deathmatch)'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추후 스팀 워크샵(Steam Workshop)을 통해 게이머가 직접 모드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더욱 다양한 모드와 무기 등을 즐길 수 있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파벨 스몰레브스키(Pawel Smolewski) 썬더 티어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썬더 티어원은 개인적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였는데, 크래프톤의 지원 덕분에 의미 있는 도전을 완주할 수 있었다"며 "탑다운 슈팅 장르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해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으며, 살로비아에서 많은 게이머 분들을 만나 뵙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산하 제작팀과 독립 스튜디오에서 배틀로얄 장르를 선두로, MMORPG, 캐주얼, 서바이벌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썬더 티어원을 통해 탑다운 슈팅 장르에 처음 도전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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